아파트 창호·샷시교체는 목돈이 드는 공사이고, 평생 한 번 할까 말까 한 큰 구매입니다.
전화로 상담을 받다 보면 종종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살고 있으면서 샷시교체가 가능한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거주 중에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어떻게 진행되는지 순서대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거주 중 아파트 샷시교체 시공 준비
샷시교체 공정의 절반은 '양중'입니다
아파트 샷시교체에서 약 50%의 공정을 차지하는 것이 양중(揚重) 작업입니다. 양중이란 새로 제작한 샷시를 세대 내부로 들여놓는 작업을 말합니다.
샷시는 크기가 크고 무게가 무거워 사람의 힘만으로는 옮길 수 없고, 반드시 장비를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가장 큰 거실 창호를 기준으로 반입 구간을 잡기 때문에, 거실에서 바라보는 면에 장비를 댈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여기서 양중 비용이 결정됩니다.
아파트 샷시 양중 작업
사다리차가 안 되면 윈치로
사다리차처럼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장비를 댈 공간이 있으면 양중은 간단히 해결됩니다.
하지만 건물 구조상 사다리차를 대지 못하는 현장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유압윈치, 세대윈치 등의 장비를 사용합니다. 윈치는 옥상에 줄을 묶어 창호를 끌어올리는 장비로, 준비 과정이 조금 더 복잡합니다.
이렇게 양중 작업이 끝나면 샷시교체의 50%는 마무리되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윈치를 이용한 창호 양중
거주 중에도 교체, 문제없습니다
가장 궁금해하시는 부분에 답을 드립니다. 거주 중에도 샷시교체는 가능합니다. 샷시를 반입해 세대 내에 잠시 놓아둘 공간만 있으면 됩니다. 실제로 요즘은 거주 중에 교체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거주 중 샷시교체 현장
가장 걱정하시는 건 "짐을 다 치워야 하는 것 아니냐", "공사로 집이 엉망이 되지 않느냐" 입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샷시를 교체하기 전에 보양 작업이 먼저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시공 전 보양 작업
다만 샷시 주변의 작은 짐은 한곳에 모아 주시면 좋습니다. 가구처럼 옮기기 힘든 큰 짐은 당일 시공팀 직원들과 함께 옮기면 됩니다.
샷시 주변 짐 정리
하루 시공, 시간대별로 이렇게 진행됩니다
오전 8시 — 현장에 도착해 준비를 시작합니다. 아파트는 9시 이전에 소음 공사를 할 수 없어, 이 시간에는 보양과 기존 샷시의 창짝 탈거를 진행합니다.
오전 9시 — 창틀 철거와 새 샷시 양중이 시작됩니다.
창틀 철거 및 양중
새 샷시 양중 작업
오전 10시경 — 양중이 끝나고 창틀 설치가 시작됩니다. 창틀 설치는 점심 식사 전에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꼼꼼함이 요구되는 우레탄폼 단열 작업과 실리콘 코킹 작업을 오후에 여유롭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충분한 인원이 투입되어야 합니다.
창틀 설치
점심 식사 후 — 우레탄폼 단열 작업과 실리콘 코킹 작업이 시작됩니다. 이 작업이 끝나면 보통 오후 3시 정도가 됩니다.
우레탄폼 단열 작업
실리콘 코킹 작업
오후 3시 이후 — 창짝과 핸들을 설치합니다. 핸들을 설치하면서 최종 품질 점검이 함께 이뤄집니다.
창짝 및 핸들 설치
최종 품질 점검
마지막으로 철수 전에 보양을 모두 제거하고 청소한 뒤 폐기물을 차에 싣습니다. 꼼꼼히 청소하지만, 그래도 다음 날 한 번 더 대청소를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정리하면
- 살면서도 창호·샷시 교체 공사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 당일에는 다소 번거롭고 고생스러우시지만, 마치고 나면 다들 "잘했다"고 하십니다.
- 고객님이 신경 쓰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저희의 일입니다.
거주 중 교체가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하시다면, 부평 청천동 푸르지오 33평형 거주 중 교체 사례도 함께 참고해 보세요.
우리 집 샷시교체가 고민되신다면, 와이케이에서 무료로 상담해 드립니다. 현장 상황에 맞는 양중 방법과 시공 일정을 안내해 드립니다.


